안녕하세요. 몇 년 전에 콧볼축소 수술을 받았는데 한 쪽에만 v모양처럼 뾰족하게 패인 흉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흉터를 없애려고 흉터 부분을 평평하게 깎는 치료를 했는데 오히려 넓게 깎이듯 패여서 더 큰 흉터가 생겼습니다. 주름지거나 뾰족하게 패이거나 유착된 흉터가 아니라 넓게 깎아버려서 패여버린 흉터라 서브시전, 레이저 등을 해도 새살이 올라오지 않는 걸 보니 아예 조직 자체가 떨어져 나가서 올라올 살이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아무튼 필러 같은 걸로 채워야 될 것 같은 흉터가 됐습니다. 그런데 필러 같은 걸 넣어버리면 필러가 꺼질 때 흉터도 같이 꺼질 테고 괴사 같은 위험이 있을 수도 있어서 안 하고 싶어서 최대한 다른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엄청 패인 건 아니지만 조명을 받으면 패여있는 모양으로 그림자가 선명하게 져서 스트레스네요...

질문 드립니다.

1. 이렇게 패여버려서 조직이 부족하게 된 흉터는 레이저나 새살돋게하는 뭔가로 조치를 해서 새살을 돋게 할 수 없는 건가요?

2. 이런 흉터를 다시 잘라서 꼬매거나 하는 방법으로 없앨 수 있을까요?

3. 가능한 치료 방법이랑 비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