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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면홍조 치료후기 8번째

신경을 쓰면 잘 붓고 잠을 못자는 체질이긴 하지만 큰 문제라 생각치 않고 그냥 지내던 어느 날 유독 얼굴이 붉어지고 작은 일에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사회생활하면서 마치 화난 사람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싫어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명옥헌 한의원"을 접하게 되었다.

예약진료를 하니까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처음 한의원에 들어섰을 때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마치 명상원에 온 듯 마음을 편하게 해줬다.

선생님과 진료를 받으며 얼굴이 붉어지는 것도 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것도 내 몸에 정체된 많은 문제들 때문이라 설명해주시면서 약을 먹기 시작했다.

처음 한재, 두재 복용했을 때는 잘 못 느꼈었는데 진료시작 때 계획했던 2달이 채 되기 전 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선 심장이 두근대던 것과 얼굴 반쪽이 아픈 것. 허리 아픈 것들이 호전을 보이면서 출산 후 생긴 부유방-겨드랑이 옆에 볼록하게 자리잡은-도 줄어드는 게 눈에 띄게 보였다.

처음 진료를 하면서도 "부유방"문제는 수술을 통한 제거 밖에는 방법이 없으려니 하고 언급조차 하지도 않았었는데 원장님 말씀처럼 내 몸에 정체되어 있던 흐름들이 원활해지니까 부유방도 줄어드는 효과를 본 것 같다.

약속했던 2개월이 다 지나고 많이 회복되면서 원장님께 여쭤보았더니 꾸준히 식사조절-나에게 맞지 않는 것을 피하고 내게 맞는 음식 골라먹기-을 하면 몸은 스스로 건강해질꺼고 부유방도 자연히 줄어들거라 하셨다.

체계적인 관리를 하기에는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내게 한약 복용하면서 몸도 좋아지고 생각지도 못했던 부유방도 없어지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았다.

특히 좋았단 점은 원장님과의 상담진료를 통해 내면의 힘들었던 것들도 많이 안정됨을 느꼈다.

명옥헌에서 함꼐하는 그림치료 상담 프로그램도 시간이 없어서 1회밖에 참석을 못해 아쉬웠지만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육체적인 치료와 정신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한의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안면홍조 치료를 받으시고 남겨주신 치료후기입니다.

치료가 되셔서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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