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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현 칼럼 > 여드름은 내장의 열독이 원인

여드름은 내장의 열독이 원인


전통 한의학에서는 폐와 대장이 포함된 호흡기계에서 피부를 관장한다고 보는데, 이 호흡기계의 이상으로 요즘 말로 자율신경의 기능 실조로 인해 피부 면역성이 약화되어 질환이 발병한다고 하였지요.

그래서 여드름은 내장이 열독으로 인해 많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여드름이 코 주위에 제일 많이 나타나고 가려운 증상도 동반이 되며, 입과 코가 자주 건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주로 폐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피부에 열이 울적되어 나타나는 것이고 얼굴의 모낭과 일치된 부분에 좁쌀 여드름이 주로 나타나지요.

여드름이 입주위에 많이 나타나고 입이 마르고 찬문을 많이 마시며 입냄새가 심한 편인 분들이 있지요. 이러한 분들은 피부에 열이 울적되어 나타나는데 위에 열이 많은 경우의 분들이지요.

가슴부위에서 좁쌀만한 크기로 나타나고 끝부분은 검은색을 띠는 경향이 많지요.

좁쌀 크기의 여드름이 얼굴에 전반적으로 많고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증가하는 분들이 있지요.

이러한 분들은 혈에 열이 많은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모세 혈관이 확장됨에 따라 볼이 붉게 상기도고 감정이 격해지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지요.

어혈( 탁한 혈 )에 의해서도 여드름은 나타나는데, 쌀알 크기의 여드름이 주로 얼굴, 가슴, 등에 나타나고 여드름 주위가 불그스레하거나 고름 주머니를 형성하여 반복하여 나타나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분들은 소변도 노랗거나 붉은 분들이 많지요.

위에 나타난 것들이 전통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여드름의 내부적인 원인이지요.

이러한 원인을 바탕으로 여드름에 접근을 하고 내부 장기를 우선적으로 다스리는 한약 요법과 배독 요법을 병행한다면 중증 여드름이라도 치료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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