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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형부작용 사례와 필러부작용 예방과 주의사항

요즘 필러나 보톡스는 아주 쉽게 생각하고 자주 맞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시술이든 그 성형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있을수 있습니다.
아래에 여러 사례와 그 기전에 대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불법적인 시술로 인한 필러부작용 환자가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의료기관에서 시술 받고 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필러의 이상 반응으로 딱딱하게 굳어서 오신 경우가 있고 간혹 괴사후에 흉터가 남아서 오시는 경우도 있으며 모양이 울퉁불퉁 울어서 오신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메스컴에서도 잘못시술되어 실명이 되거나 피부가 괴사되는 경우도 방송이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그 이유는 미간과 팔자주름쪽에 망막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게 되면 실명이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 간헐적으로 필러시술후 괜찮았다가 갑자기 수년후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불편해 하며 내원하신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필러부작용은 필러가 혈관내로 들어가 색전증을 일으키거나 필러가 혈관을 눌러 영양공급과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어 발생하는 피부괴사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전에 지방에서 코에 필러를 맞은후 피부괴사 증상으로 심한 흉터가 남아있는 여학생이 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치료후에 많이 좋아져서 본인도 만족하고 저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 경우였습니다.

최근에는 이마 지방이식후에 붓기가 빠지지 않아 이마가 붉게 올라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필러나 지방이식후의 부작용의 경우 침치료를 하게 되면 그 부위의 기혈 순환을 좋게 하여 이상 증상이 좋아지게 되며 불편한 증상도 한결 편안해 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방의 이론중에 "통즉 불통 불통즉통"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이말은 기혈순환이 잘 통하면 통증이 없고, 기혈순환이 안되어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향후에는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체크해 보고 후유증이나 부작용의 가능성을 인식하시고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3주후에 결혼식인데 눈이 안감긴다고 울먹이면서 내원한 분이 계셨습니다.
결혼식에 잘 보이기 위해 보톡스를 맞았는데 완전히 망쳤다며 우울하고 불안해 하셨고 병원에서는 6개월이후에나 돌아온다고 들어서 혹시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는지 내원하신 경우입니다.

이렇게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 효과를 내기 때문에 잘못하면 근육이 마비되어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진료를 보다보면 보톡스 치료후에 눈이 잘 안감긴다고 오시는 경우도 있고 안검 하수가 되어 눈이 잘 안떠진다고 오시는 분도 있으며 눈끝이 올라가서 화난듯한 표정이 있어 자연스럽지 않다는 분도 있습니다.
혹은 뺨이 꺼져 보인다고 해서 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보통 턱보톡스로 줄이려고 하는 근육은 저작근인데 입술 주변의 다른 근육이 마비가 되면 빰이 꺼지는 증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럴경우 얼굴이 해골모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보통 보톡스 부작용의 경우 6개월정도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그 기간동안 환자 입장에서는 일상생활에 매우 불편을 주기 때문에 참으로 괴로울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침치료의 도움을 받게 되면 증상이 1-2개월안에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치료를 통하여 안면근육의 기혈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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