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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트레스는 신체반응이다!!!

스트레스는 신체반응이다!!!


최근에 있었던 세미나에서 들었던 가장 인상깊었던 말이다..
요즘 누구나 스트레스를 말한다..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요 정체없는 트러블 메이커이다..
이 모든것은 다 스트레스때문이다. 언제나 결론은 그거다.



사람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Stress의 정의에 대해 위키백과에서는 '심리학 또는 생물학에서
스트레스 요인 즉 외부압박에 대항하려는 심신의 변화 과정을 의미한다. 이
런 반응은 외부에서 위협당하거나 도전받을 때 신체를 보호하고자 일어난다' 라고 정의한다.

여러가지 외부의 변화와 자극에 대해 몸을 보호하고자하는 반응이 스트레스인것이다.
우리가 불편감을 느끼고 통증을 호소하고 여러가지 무기력감과 소화불량, 변비, 불면증상 등...등이
우리몸을 보호하고자하는 반응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통증이나 이상증상을 느끼면 그것을 없애고 치료하려고 노력한다..
진통제나 마취제를 맞아서 통증신호자체를 무감각하게 만들기도하고
이상증상들을 치료하기위한 많은 약을 복용한다..
하지만 그런 이상증상들은 우리몸을 보호하기위한 반응이다..


나인건 맞는데 알수는없는..신비한 미지의 세계 내몸..
내몸이 보내는 신호들이 바로 스트레스의 반응이다..


아가들은 울음이 말이다..
초보엄마들은 아가의 말을 알아들을수가없어서 쩔쩔맨다..
하지만 아가의 말을 알아듣지못한다고 입을 틀어막거나 성대를 잘라버리겠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없다..

우리는 몸이 보여주고 말해주는 신호를 정확하게 다 해석할순 없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몸이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내 몸이 지금 어떤 상태이고 뭘 원하는지 뭘 해야 이 울음을 멈출수있는지를 알수있게된다..

이것은 나의 무의식과의 대화이기도하다..
몸은 무의식의 상징이다..
나는 진짜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시험 때만 되면 배가 아프거나 탈이 나서 시험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런 건가?..

이 또한 스트레스반응인데 내 몸이 잘못된 건가?..
그 시험을 통해 얻고자하는 목표나 방향이 정말 내가 가야할 길,
내가 잘하고 하고 싶은 길과 어긋나는데 자꾸 그길로 어거지를 쓰기 때문에
내 몸이 신호를 하는 것은 아닌가?.. 그 신호는 나를 해치려는 신호가 아니고 나를 보호하려는 신호임을 명심하자..

그 신호를 무시하고 외면하고 짓밟고 이뤄야하는 성취해야하는 목표가 결국은 내게 독이 되는 목표일 수 있다..

잘 알 수도 없고 해석하기도 힘들지만 아이가 운다고 화를 내고 내버려두면 아이는 더 크게 있는 힘껏 운다.

내 몸도 마찬가지다..
그 반응의 원인을 살피고 잘 다독여주고 내 몸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수정할 때 그 반응은 멈추게 된다..

이제 한번 모든 걸 내려놓고 내몸에게 대화를 신청해 보는 것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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