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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잠 잘 자는 법

과도한 경쟁과 바쁜 생활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의 증가와 컴퓨터,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 등으로 잠을 푹 자지 못하는 현대인이 많습니다.

어깨나 뒷목이 뻐근한 증상, 피부가 맑지 못하고 칙칙한 증상, 만성 피로나 염증에 시달리는 경우 1순위로 강조하는 것이잘 자는 것입니다.


수면은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고 기억을 저장하며, 에너지를 보존하고 신체를 회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할 경우 피로감과 주간 졸림증, 집중력 감소와 함께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식욕이 증가해 체중 증가가 일어납니다. 실제로 24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을 경우 뇌 기능이 혈중 알코올 농도 0.1%와 같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피부노화, 고혈압, 당뇨망막증, 비만, 각종 만성질환의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동의보감은 불면을 과도한 피로, 영양의 부조화, 질병 등 신체적 이상의 내과 질환 과 불안, 초조, 우울 등의 심리적 요인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중병 후 몸이 허약해짐과 노인이 양기가 쇠약해 잠 을 자지 못하는 경우에는 육군자탕(
六君子湯) 산조인(酸棗仁)과 황기를 넣어서 쓰도록 했습니다.
또 담(
·쓸개)에 담(·가래)이 있어 정신이 제자리로 돌지 못해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에는 온담탕(溫膽湯)에 천남성(天南星)과 산조인(酸棗仁)을 처방했습니다.

불면은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와 다양한 신체적 원인에 의해 발생함으로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몸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1.숙면을 위해서는 먼저 수면을 잘 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수면 직전에는 시각 자극이 큰 영상 시청은 피하고, 알림이 울리거나 습관적 사용이 큰 핸드폰도 가급적 멀리 두는게 좋습니다.
취침 전 속은 비우고 각성 효과가 있는 카페인 섭취와 흡연도 피합니다.

2.온도와 습도가 적당한 조용한 취침환경을 만들어 누운 뒤 ,가장 먼저 온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외로 몸에서 힘을 빼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어깨(승모근)가 많이 뭉쳐있거나 낮 동안의 걱정, 생각 등으로 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면 깊은 수면에 돌입하기 힘들고 ,자면서 자기도 모르게 입을 꽉 깨물어 교근이 긴장되어 있는 경우 자고 나서도 개운치 못합니다.
일단 똑바로 누워 머리에서부터 얼굴, , , 등과 가슴, 배와 골반, 다리, 발 순으로 의식을 내려 모든 힘을 쭉 뺀 상태로, 들숨과 날숨을 천천히 규칙적으로 쉬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장면을 상상합니다.
말은 쉽지만 의외로 잡다한 생각에 방해를 받기도 쉽고 ,몸에서 힘을 빼는 것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경우도 많아 반복적 훈련이 필요합니다.


3.평소에는 정상적인 영양 공급, 체온 유지,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에 힘써야 하며 특히 자극적인 음식이나 야식,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는 크나큰 요소이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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