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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이어트시 공복감이 들때는

우리는 종종 식사를 거르고 배가 고파서 더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배고픈 것은 위장의 상태가 아니라 생활습관이나 자극으로 인한 조건반응이 나타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볼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사후 보통 4시간 후에 공복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한두끼 굶다 보면 더 참을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종합검진이나 신체 검사를 위해 저녁을 굶고 그다음날 점심이나 저녁을 가볍게 먹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이때 오히려 크게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던 경험이 많을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떳을 때 음식을 먹은지 12시간에서 16시간 이상이 지났는데도 거의 배가 고프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저녁시간에는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배가 고프고 허기질때가 많은데 배고픔은 단순히 먹는양이 적어서 느끼는 것이 아니고 평소 먹는 생활습관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맛있게 먹는 영상을 보거나 냄새를 맡다보면 그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음식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신체적 반응으로 타액과 췌장액이 분비되어 인슐린이 증가하게 됩니다.

습관적으로 매일 8시에 아침을 먹는다면 그 시간에 조건반응이 생겨 전날 저녁에 많이 먹었더라도 아침에 배가 고프게 되며 점심과 저녁식사도 비슷한데 이는 단지 시간 때문에 배고픈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반응으로 밤에 치맥을 하면서 영화를 보거나 습관적으로 마시는 경우도 있고 자기가 즐겨보는 영상물에서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면 자기도 따라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먹는 광고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조건반응을 유도하게됩니다.

우리는 보통 지루할 때 흥분할 때 스트레스 받을 때 티비를 보면서 외로울 때 심심할 때 습관적으로 먹게 됩니다. 건강에 도움이 안되는 음식을 먹을바에는 아예 이를 해독하기 위해 힘쓰는 에너지를 줄이고 대신 건강하게 잘 먹을수 있을 때 한끼라도 제대로 먹는 것이 오히려 건강과 비만에는 휠씬 이득입니다. 한두끼 안먹는다고 해서 기운이 없고 배고픈 것은 일시적일 뿐이며 허기가 지는 것은 파도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소 먹는습관을 바꿔보는것도 도움이 되는데 예를 들면 집안에서는 식탁에서만 제대로 차려서 먹는 것으로 하고 소파나 책상 침대에서 먹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 차를 운전하면서 혹은 취미생활을 하면서 혹은 영상물을 보면서 생각없이 먹는 것을 피합니다. 티비를 보면서 먹는 습관이 있던 사람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수 있는데 그럴때는 본인에게 맞는 건강한 차로 대체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바쁘게 지내는것도 좋은데 뭔가 몰두해서 바쁘게 일할때는 배고픔을 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 중에 식사량을 줄이거나 건너띄게 되면 이러한 배고프고 허기가 지는 경험이 처음에는 힘들수도 있지만 1-2주만 잘 넘어가면 우리가 예상하는 만큼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배고픔은 파도와 같아서 조금만 참으면 얼마후에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데 배고픔은 갈수록 심해지는 것이 아니라 파도처럼 심해졌다가 사라지므로 그냥 담담하게 인식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는 하루 1-2식을 하는데 공복감이 들때는 견과를 섭취하거나 물에 레몬이나 라임조각을 약간넣어 향을 내거나 혹은 애사비를 500cc 생수에 한수푼 정도로 해서 마시거나 여러 가지 차를 마시는데 녹차 우롱차 계피차 시나몬차 생강차 박하차 페퍼민트차 카모마일차, 효소차(청일수)를 그날 기호나 컨디션에 따라 마십니다.

처음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팁을 드리면 1주일정도 10시간동안 드시고 14시간공복을 하며 그다음 1주일은 본인생활 패턴에 맞게 8시간동안 2-3끼를 드시는데 배가 고플 때 식사를 충분히 하시고 간식을 하지 않고 자기전 4시간-5시간 공복을 유지하시면 좋습니다. 공복감이 드는 것은 일시적인것이기 때문에 이때 꼭 먹어야 되는 것은 아니며 습관적으로 아무생각없이 먹을때가 많기 때문에 이런 습관을 고쳐보는데서 건강한 다이어트의 시작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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